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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책이나 다이어리를 버릴 때 겉표지가 두껍거나 철심이 달려 있으면 재활용이 가능한지 헷갈리기 마련입니다.
특히 스프링 노트는 종이류와 철이 섞여 있는 복합 구조이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**스프링 노트, 철심 책의 재활용 가능 여부와 정확한 배출 방법**을 안내합니다.
스프링 노트, 통째로 버리면 안 되는 이유
스프링 노트는 종이 + 철재(코일 스프링) 구조로 되어 있어 재질 분리가 되지 않으면 재활용 공정에서 이물질 처리 대상이 됩니다.
✔ 스프링 부분은 고철류지만, ✔ 종이류와 함께 있으면 전체가 폐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📌 종이와 금속을 분리한 후 각각의 재질로 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합니다.
철심 있는 책은 어떻게 분리해야 할까?
가정용 수첩이나 스프링 다이어리, 바인더, 철심 스테이플러로 제본된 책은 가능한 한 철심을 제거한 후 종이류로 배출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✔ 제거가 어려울 경우엔 철심 부분만 잘라서 일반쓰레기로 처리
✔ 바인더식 파일은 철심은 고철, 종이는 종이류로 분리
💡
‘일체형 구조라 분리 불가’하면 종량제 봉투에 일반쓰레기로
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표지 재질도 중요합니다
스프링 노트나 다이어리의 겉표지는 보통 ✔ 두꺼운 종이 (재활용 가능)
✔ 코팅된 종이, 인조가죽, 비닐 표지 (재활용 불가)
📌 코팅된 표지는 일반쓰레기 처리하고,
속지(내지)만 종이류로 분리
해서 배출하면 됩니다.
재질별 배출 요령 요약
구성품 | 재활용 가능 여부 | 배출 방법 |
---|---|---|
내지 (속 종이) | 가능 | 종이류 |
금속 스프링 | 가능 | 고철류 (철캔 등과 함께) |
코팅 표지/비닐 표지 | 불가 | 일반쓰레기 |
제본용 철심 (스테이플러) | 가능하나 분리 권장 | 고철류 또는 종량제 봉투 |
맺음말: 한 번만 더 손질하면, 종이도 철도 다시 태어납니다
재활용은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라
‘어떻게 버리느냐’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.
스프링 노트 한 권이라도 철심을 빼고, 코팅 표지를 떼어내고, 속지를 정리한다면 종이도 철도 각각 자원으로 다시 순환될 수 있습니다.
분리배출은 습관이고, 습관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.